Not Gonna Get Us
tatu에 대해서.

t.A.T.u. (러시아어로 Тату이고, [tä'tu]로 읽는다. 우리말로는 [타투] 정도면 적당할 듯) 는 러시아의 모스크바에서 이반 샤포발로프(Ivan Shapovalov)에 의해 조직된 듀오이다. 레나 카티나(Lena Katina, 1984년 10월 4일생. 원래 이름은 Yelena Sergeevna Katina이나, Lena Katina로 더 널리 알려져 있다)와 율리아 볼코바(Yulia Volkova, 1985년 2월 20일생. 본명은 Yulia Olegovna Volkova)로 구성되어 있다. 초기에, 카티나와 볼코바는 레즈비언 커플을 표방하였으나(레즈비언 커플로 알려졌으나), 타투에 대한 2003년의 다큐멘터리에서 (그들의 애정행위는) 단지 그룹의 이미지일 따름이며, 그들은 레즈비언이 아니라고 명백히 밝혔다.

2004년에, 타투는 제작자(이반 샤포발로프)와 결별하고 활동을 중단하였다. 2005년에, 타투는 "Dangerous and Moving"과 "Lyudi Invalidy"라는 앨범을 낸다. 2006년 중에, 타투는 compilation album(지금까지 발표한 곡을 간추려 내는 앨범) 을 발표하며 그들 스스로 유니버셜 뮤직과 협상하는 모험을 감행한다. 세번째 러시안 스튜디오 앨범인 "Upravleniye Otbrosami"는 2008년 발표를 예정하고 있고, 다른 한편으로 그들의 세번째 영어 앨범인 "Waste Management"는 차후 완성될 영화 "You and I"의 사운드 트랙으로 예상된다.

출처 : http://en.wikipedia.org/wiki/Tatu [위키페디아의 t.A.T.u. 섹션을 번역]
타투 공식 페이지 : http://www.tatu.ru/


레즈비언.

인용문에 나타나 있듯, 타투는 1999년에 러시아에서 데뷔하였다. 데뷔곡은 Ya Soshla S Uma인데, 이 곡은 All The Things She Said라는 영어판으로 더 널리 알려져 있다. 개별곡은 유튜브의 타투채널(http://kr.youtube.com/profile_videos?user=tatu&p=r)을 참조할 것.

84, 85년생이니 1999년 데뷔 당시 나이는 15세, 14세. 매우 어린 나이에 데뷔한 관계로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았다고 한다. 타투가 레즈비언을 표방한 것은 제작자의 의도였고, 이는 결과적으로 성공에 크게 기여했으나, 어린 두 명의 멤버에게는 상처를 남겼다고 한다. 오해를 막기 위해 부연하자면, 그들 스스로가 애정행위를 싫어한 것은 아니었으나, 자신들은 레즈비언이 아닌데 팬들이 그들을 레즈비언이라고 믿도록 유도하였으므로 팬을 속이는듯한 죄책감이 있었다고 한다. 게다가 당시 제작자는 그들에게 레즈비언이 아니라는 사실을 팬들에게 알리지 못하도록 했다고 한다. (레즈비언과 관련된 이야기는 어디선가 읽은 것으로 지금 출처는 알 수 없다.) 제작자와 결별한 데에는 이러한 이유도 있다고 하겠다. 그들의 해명을 옮겨보자면, "우리는 서로가 너무 좋아서 그러는 것일 뿐, 레즈비언은 아닙니다." 의 느낌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실제로 성적 소수자들이나 그 편의 단체에서 타투에게 호감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었으므로 레즈비언이 아니라는 발표가 있고 나서는 일부 팬들의 이탈이 있었고, 실망했다는 반응도 다수 있었으나 대부분의 팬들은 타투를 용서했다고 보여진다. 앞서 언급한 "Dangerous and Moving"에 실린 "Gomenasai"(필자 역 : I'm sorry)에는 이런 미묘한 흐름이 숨어있다. 타투에게도 죄의식은 상당히 깊었던 듯 하다.


레나와 율리아.

위에서 말했듯, 이 둘은 상당히 특별한 관계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이들은 레즈비언이 아니고, 율리아는 벌써 두 명의 아이를 낳았다(2004년 11월과 2007년 12월). 아마도 두 아이의 아버지는 같은 것으로 기억하지만(이 부분은 정확하지 않다), 결혼한 사이는 아니다. 율리아는 2004년의 임신때 화보집을 찍기도 했다. 그는 이유를, "임신한 여성도 아름답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라고 이야기했다. 그 화보집에는 레나도 출연했다.
레나와 율리아의 애정행각은 따로 설명하지 않겠다. 유튜브에서 라이브 동영상을 찾아보기를 권한다.


삽입동영상은, 2003 MTV Movie Awards
tatu "Not Gonna Get Us"
타투의 자유로움을 느끼기에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해서 골라보았다.



마땅한 곳이 없어서 쓰지 못했지만, 숏컷이 율리아, 긴 머리가 레나.
율리아도 원래는 레나와 같은 머리색이나, 염색을 해서 지금의 머리색을 유지한다고 한다.
by 카스미 | 2008/07/14 21:00 | 음악/Music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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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사보텐 at 2008/07/16 03:09
왠지 살짝 음악에서 종교적인 색채가 느껴지네요.

이렇게 소개해주신 건 뭔가 특별한 연고가 있기 때문인가요?
Commented by 카스미 at 2008/07/16 13:02
제가 타투를 좋아하고 율리아를 좋아하기 때문이죠.
이상형이라기보다는 이상향이라고 할까요.. 저도 자유롭고 싶은 거에요.

무엇보다, 며칠 전에 있었던 원더걸즈의 live를 보고 너무 실망해서,
제대로 된 듀오를 소개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 것이 가장 큰 이유일까요.

종교적 색채는 잘 모르겠네요. 어떤 면에서 그런 느낌을 받으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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