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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UNA의 영화낙서판 Egoism Next Ver.Sigma interlude 4th LONESTAR SALOON Sylphid Wave Travel for happiness 2nd Wishmaster. [of Justice] Yoon's Ani-Man (Egloos) yser->The yell(); 가로수들은 여전히 제자리에.. 감자동8번지 달의 끝을 보고 있었다.. 일상 생활 속의 파편들 참을 수 없는 이야기의 가벼움 하늘빛마야의 비밀공간 玄武 서식지 2호 블로그요정 코코로
서포테일(さぽ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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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이 늦어서 걱정했었지만 다행히 아직은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 영결식은 이미 거행중이었지만요. 오면서 DMB로 영결식을 보았는데 한명숙 전 총리의 조사를 들으며 왈칵 눈물을 흘렸습니다. 현장에서는 모 현직 대통령이 분향할 때 야유가 터졌고, (우, 분향하지 마, 등) 김대중 전 대통령이 분향할 때는 박수가 터지기도 했습니다. ![]() 운구행령이 서울광장에 도착하였습니다. ![]() 노제가 마무리되는 장면입니다. 노제를 하는 과정에서 누군가 시를 읊었는데 내용이 좀 이상하더군요. 고인을 기리는 건지 조롱하는 건지. "남은 건 죽음밖에 없었다" 운운이라니. ![]() 서울역 광장 근처에서 만장과 차량이 뒤섞인 모습입니다. 경찰의 차량통제가 완벽하지 못해서 이런 장면이 계속되었습니다. 일부러 통제하지 않은 거겠죠. 해산을 유도하기 위해서. ![]() 운구행령이 조문객들의 이동속도보다 느려서 따라잡게 되었습니다. 시민들은 계속 노무현/대통령, 노무현을/살려내, 이명박은/물러가라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운구차가 마침 옆을 지나가기에 잠시 차량이 멈춘 틈을 타서 차량에 손을 대었더니 또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 운구차를 옆에서 수행하시는 분들 중 한분이 제 어깨를 두드려 주시더군요. 정부 쪽 관계자인 줄 알았는데 고인과 가까이 지대던 분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위로받아 버렸군요. 여하튼 실컷 울고 돌아왔습니다. 4시 반 쯤 행렬을 이탈해서 돌아왔다가 워낙 피곤해서 잠시 자고 일어나서 포스팅합니다. 돌아오면서도 시민들이 운구차를 계속 둘러싸고 있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들었는데 다행히 퇴근시간이 되기 전에 길을 터 준 모양이네요. 다행입니다. 이렇게 가시는군요. 부디 평안하시기를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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