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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k at 10/06 바로 잡으셨다니 다행이.. by 사보텐 at 09/13 영화 클립은 구하기 어려.. by 카스미 at 09/10 몸으로 부딪치면서 해결하.. by 카스미 at 09/10 어머 잘됐어요... 정말 .. by 시오、 at 09/09 노래영상은 아직 구하기 좀.. by 위시 at 09/04 확인이 늦었습니다. 해.. by 사보텐 at 08/29 최근 등록된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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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헤지 상품인 키코(KIKO)와 관련된 기사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더 세진 `키코 쇼크`..줄도산 주의보 태산엘시디(036210)가 달러-원 환율 급등 여파로 키코(KIKO) 손실이 급증하면서 결국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증권가에서는 당분간 달러-원 환율이 급격하게 움직일 전망인만큼 또 다른 희생자가 등장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정치권으로 옮겨간 키코 사태... 정부 여당은 무관심 키코는 환율 변동에 대비하기 위해 수출 중소기업이 은행 권유에 따라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에 집중적으로 가입한 통화옵션상품이다. 하지만 환율이 급등하자, 수출 중소기업은 막대한 환차손을 입었다. 이들 기업들은 현재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송영길 민주당 환헤지 피해대책위원장은 "키코 계약은 공정한 시스템 룰도 아니고, 위험성에 대한 충분한 고지도 없었다. 중소기업이 이익을 보려다 손해를 본 게 아니다"라며 "국감 때 문제제기를 하고, 추경편성을 통한 긴급 자금 4000억원을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부 여당은 "키코 사태의 책임이 중소기업에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환투기를 위해 수출대금 규모를 초과해 과도한 거래(오버헤지·over-hedge)를 한 기업에만 손실이 갔다"고 지적했고, 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송영길 의원과의 통화에서 "중소기업이 잘못했는데, 어떻게 하겠느냐"고 말했다. ‘키코의 재앙’ 솟아날 구멍은 환헤지 상품 키코(Knock In, Knock Out)의 모순은 두 가지다. 키코는 환율 급등 때 위험하다는 요즘 통념과는 달리 환율 급락 때 치명적 약점을 안고 있다. 환율이 너무 내려 하한선을 한번이라도 찍으면 약속한 가격에 달러를 팔 수 있는 권리가 감쪽같이 사라져버린다(Knock Out). 환헤지 상품에 가입했다고 생각했는데 헤지가 안 되는 것이다. 키코의 배신이다. 환율이 너무 올라 상한선을 밟으면 시장에서 달러를 비싸게 사서 낮은 약정 환율로 은행에 팔아야 하는 의무가 생긴다(Knock In). 하지만 수출대금으로 받을 달러에서 그만큼 환차익이 생기므로 전체 손익은 상쇄될 수 있다. 문제는 수주대금 범위를 초과해 두세 배로 달러를 팔도록 계약을 한 ‘레버리지’키코다. 매달 100만달러를 기준으로 헤지 약정을 했지만 상한선을 살짝 건들면 200만~300만달러를 팔아야 한다. 키코의 재앙이다. 실수로 일이 좀 꼬여서,
그대로 놓쳐버리거나 아니면 적극적으로 접촉해서 바로잡아야 하는 일이 있었다. 그래서, 내가 게으른 탓이거니, 라며 거의 포기했었는데, 오늘 담당자와 접촉한 끝에 이전보다 나은 성과를 얻어내게 되었다. 만약 일이 잘못되지 않았다면 덤은 없었겠지. 인간만사 새옹지마라는 걸까. ...라고는 적혀있지 않았다.
그저 회수가 씌여있지 않았을 뿐이었다. 작가가 여자라는 걸 알았지만 크게 놀라지 않았다. 여성향 작품은 아니었지만,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했으니까. 누군가의 후기를 보고, 다시 보고 싶다고 해서 잡은 [허니문 샐러드]. 오늘 아침 9시부터 수업인데도, 이 시간까지 이러고 있었다. 아는 만큼 보인다. 어느 정도는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이해했다고 생각했지만, 어차피 이해할 수 없는 것 투성이에, 엉망진창에… 따지고 보면 우리가 사는 이곳도 별반 다를 것 없는 투성이지만, 그 중에서도 또 무언가 새로운 것을 찾아낸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알고 보면 그렇게 별것도 아닌 것 같지만, 그 동안 쌓인 세월은, 그 동안 지냈던 시간은, 이미 과거의 자신을 훌쩍 뛰어넘고 있었나보다. 그래도 이 결말은 맘마미아!에서 차용한 것이 분명해. 틀림없어. - always be creative. 이 글에만 서명을 바꾸고 싶다. 방학의 마지막 날, 친구와 영화관에서 맘마미아!를 보았다.
개봉은 9월 4일부터라고 하면서도 극장에는 이미 걸려있었다. 화면도 물론 아름다웠지만, 무엇보다 귀가 즐거운 영화였다. 뮤지컬이니까, 음악이 좋은 건 당연하잖아. 의외로 아는 노래가 많아서 신기했고, 엉망진창이었던 결말과 그 뒤로 약 10분 넘게 끄는 뒷부분도 좋았다. 크레딧이 나오면서도 두 곡이나 더 불렀던 그 성의에는 찬사를 보내야 할 듯. 조금 엉뚱하게도 그 엉망진창인 결말을 보며 허니문샐러드를 연상했다면 내가 이상한 걸까. 노래가 너무 많아서 하나를 고르기가 어려운데, 그 중에서도 하나를 고르자면, Slipping Through My Fingers. 도나(소피의 어머니)가 소피의 결혼식 직전에 소피의 몸단장을 해주면서 둘이 함께 부르는 곡인데, 가사는 아이를 학교(아마 초등학교로 추측)에 보내며 쓸쓸해하는 부모의 마음을 그리고 있다. 아이와 같이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아직 다 하지 못한 것도 많고, 하지만 아이는 자라면서 잡으려 할수록 자신의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기분을 느끼며, 아이가 학교에 가방을 메고 가는 모습을 그저 앉아서 바라보면서, 그런 매 순간을 기억하려는, 우리 부모님들. 들을수록 부모님 생각이 나서 눈물을 글썽이게 되었다. 이번에 본 영화의 캠버전 뿐이라서 깨끗이 포기하고 ABBA의 라이브로 올린다. 이 곡은 뮤지컬 영상과 함께 들어야 제 맛을 느낄 수 있어서 그 점은 좀 아쉽다. MAMMA MIA, SLIPPING THROUGH MY FINGERS, Colegio San Lucas 2008 스탄게츠의 이파네마 아가씨
Stan Getz & Astrud Gilberto - The Girl From Ipanema (1964) 아래 글은 무라카미 하루키 저(著) 단편집 캥거루 날씨(1983) 중 [1963, 1982년의 이파네마 아가씨]를 http://www.no1.co.kr/$road/haruki/short/ipanema.htm에서 재인용한 것입니다. (참조자료 : 마라카미 하루키, http://www.si-woon.com/Haruki~6.htm) 1963, 1982년의 이파네마 아가씨 햇볕에 그을리고 날씬하며 앳되고 예쁜 이파네마 아가씨가 걸어간다 걸음걸이는 삼바 리듬 경쾌하게 흔들며 부드럽게 움직인다 좋아한다 말하고 싶지만 내 마음을 주고 싶지만 그녀는 내가 있는 걸 알아차리지도 못한다 그저 바다를 바라보고 있을 뿐 1963년에 이파네마 아가씨는 이런 식으로 바다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 1982년의 이파네마 아가씨 역시 마찬가지로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그녀 는 그 이후로 나이를 먹지 않는다. 그녀는 이미지 속에 갇힌 채, 시간의 바닷 속을 조용히 떠돌고 있다. 만일 나이를 먹었다면, 그녀는 이제 그럭저럭 마흔 가까이 되었을 것이다. 물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을 테지만, 그녀는 더 이상 날씬하지도 않을 테고, 그다지 햇볕에 그을려 있지도 않을 것이다. 그녀에게는 이미 어린애가 셋이나 있고, 햇볕에 그을리면 피부가 상할 것이다. 물론 아직 조금은 예쁠지도 모르지만, 20년 전만큼 젊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레코드 속에서는 그녀는 나이를 먹지 않는다. 스탠 게츠의 벨벳 같은 테너 색소폰의 선율 속에서는, 그녀는 언제나 열 여덟이며, 활달하고 부드러운 이파네마 아가씨다. 내가 턴테이블에 레코드를 걸고, 바늘을 내리면 그녀는 곧 모습을 나타낸다. 좋아한다 말하고 싶지만 내 마음을 주고 싶지만...... 이 곡을 들을 때마다 나는 고등학교의 복도를 떠올린다. 어둡고 약간 습기 찬, 고등 학교의 복도다. 천장이 높고, 콘크리트 바닥을 걸어가면 뚜벅뚜벅 구두 소리가 들린다. 북쪽으로 몇 개의 창문이 있지만, 바로 옆에 산이 있어서 복도는 언제나 어둡다. 그리고 대개는 조용하다. 적어도 내 기억 속의 복도는 언제나 조용하다. 왜 <이파네마 아가씨>를 들을 때마다 고등학교의 복도를 생각하게 되는지, 나도 잘 알 수가 없다. 연관성이 전혀 없다. 도대체 1963년의 이파네마 아가씨는, 내 의식의 '우물'속에 '어떤 돌멩이'를 집어 넣고 간 것일까? 고등학교의 복도라고 하면, 나는 콤비네이션 샐러드를 떠올린다. 양상추와 토마토와 오이 그리고 피망과 아스파라거스, 가로로 둥글게 썬 양파, 그리고 핑 크색의 서든 아일랜드 드레싱. 물론 고등학교 복도의 막다른 곳에 샐러드 전문점이 있는 것은 아니다. 고등 학교 복도의 막다른 곳에는 문이 있고, 문밖에는 별로 눈에 띄지 않는 25미터짜리 풀이 있을 뿐이다. 어째서 고등학교의 복도가 나에게 콤비네이션 샐러드를 연상 시키는 것일까? 이 경우도 역시 연관성은 없다. 그 두 가지가 우연히 어떤 영향을 받아 결부되어 버린 것이다. 갓 페인트 칠을 한 벤치인 줄 모르고, 거기에 앉아 버린 불행한 부인처럼. 콤비네이션 샐러드는 예전에 좀 알고 지내던 아가씨를 연상시킨다. 이 연상 은 아주 논리정연하다. 왜냐하면 그녀는 언제나 야채 샐러드만 먹었기 때문이다. "이제......(아삭아삭)......영어 리포트......(아삭아삭)......끝냈어요?" "......(아삭아삭)......아니 아직......(아삭아삭)......약간......(아삭아삭)...... 남아있는데." 나도 야채를 그런대로 좋아하는 편이라, 그녀를 만나면 그런식으로 야채만 먹었다. 그녀는 이른바 신념을 가진 사람으로, 야채를 균형있게 먹기만 하면 모든게 잘되리라고 믿고 있었다. 사람들이 야채를 계속 먹는 한, 세계는 아름답고 평화로우며, 건강하고 사랑으로 충만할 거라고 말이다. 왠지《딸기 백서(白書)》같은 이야기다. "옛날 옛적에 물질과 기억이 형이상학적 심연에 의해 분리되었던 시대가 있었다."라고 어느 철학자가 썼다. 1963년·1982년의 이파네마 아가씨는 형이상학적인 뜨거운 모래사장을 소리도 없이 계속 걷고 있다. 아주 기다란 모래사장이며, 거기에는 잔잔하고 하얀 파도가 밀려들고 있다. 바람은 거의 없다. 수평선 위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바다 냄새가 난다. 햇볕이 뜨겁다. 나는 비치 파라솔 밑에 드러누워, 아이스박스에서 캔 맥주를 꺼낸 다음 딴다. 그녀는 아직 걷고 있다. 햇볕에 그을린 늘씬한 그녀의 몸에는 원색의 비키니가 딱 달라붙어 있다. "이봐요"하고 나는 과감히 말을 걷어 본다. "안녕하세요"하고 그녀는 말한다. "맥주라도 마시지 않겠어요?"하고 나는 권해 본다. 그녀는 약간 망설인다. 하지만 그녀도 모래사장을 거니느라 목이 마르고 지쳐 있다. "좋아요." 그리고 우리는 비치 파라솔 밑에서 함께 맥주를 마신다. "그런데"하고 나는 말을 꺼낸다. "확실히 1963년에도 아가씨를 보았어요. 같은 장소, 같은시간에." "꽤 오래된 이야기 아녜요?"하고 말하며 그녀는 약간 고개를 갸웃거린다. "그래요. 확실히 꽤 오래된 이야기예요." 그녀는 단숨에 맥주를 절반쯤 마시고, 캔에 뻥 뚫린 구멍을 바라본다. 그것 은 보통의 캔 맥주 구멍이다. 하지만 그녀가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그게 대단한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온 세계가 그리로 쑥 들어가 버릴 것처럼 생각된다. "하지만 만났을지도 몰라요. 1963년이죠? 1963년..그래, 만났을지도 몰라요." "아가씨는 나이를 먹지 않는군요?" "나는 형이상학적인 여자인걸요."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 무렵에 아가씨는 내가 옆에 있는 것을 알아채지도 못했어요. 아가씨는 언제나 바다만 바라보고 있었으니까요." "그랬을지도 몰라요. 바다 이외에는 아무것도 바라보지 않았을지도"하고 그 녀는 말했다. 그리고 웃었다. 웃는 얼굴이 멋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분명히 약간 슬퍼 보였다. 나는 맥주를 마시려고 캔 맥주를 따서 그녀에게도 권해 보았다. 하지만 그녀는 고개를 저었다. 맥주를 그다지 많이 마실 수 없다고 그녀는 말했다. "고마워요. 하지만 이제부터 또 계속걸어가야만 하거든요"하고 그녀는 말했다. "그렇게 계속 걸으면, 발바닥이 뜨겁지 않아요?" "괜찮아요. 내 발바닥은 아주 형이상학적이거든요. 한 번 보시겠어요?" "네." 그녀는 날씬한 다리를 뻗어, 발바닥을 나에게 보여 주었다. 그것은 확실히 멋있고 형이상학적인 발바닥이었다. 나는 거기에 손가락을 갖다 대어 보았다. 뜨겁지도 않고, 차갑지도 않았다. 그녀의 발바닥에 손가락을 갖다 대자, 희미 한 파도 소리가 들렸다. 파도 소리까지 굉장히 형이상학적이었다. 나는 잠시 눈을 감고 있었다. 그리고 눈을 뜨고, 차가워진 맥주를 한 모금 마셨다. 태양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시간마저 정지되어 있었다. 마치 거울 속으로 빨려 들어가 버린 것 같다. "당신을 생각할 때마다 나는 고등학교의 복도를 연상하곤 합니다. 왜일까요?"하고 나는 과감하게 물었다. "인간의 본질은 복합성에 있어요. 인간 과학의 대상은 객체가 아니라, 신체 속에 받아들여진 주체에 있죠." "음." "아무튼 살아가세요. 살아가요, 살아가요. 그뿐이에요. 계속 살아가는 게 중요해요. 나는 그 말밖에는 할 수 없어요. 정말로 그 말밖에는 할 수 없어요. 나는 단지 형이상학적인 발바닥을 가진 여자에 불과해요." 그리고 1963년·1982년의 이파네마 아가씨는 넓적다리에 묻은 모래를 털고 일어선다. "맥주, 정말 고마워요" "천만에요." 이따금 어쩌다가 지하철 안에서 그녀를 발견할 때가 있다. 나는 그녀를 알고 있고, 그녀도 나를 알고 있다. 그때마다 그녀는 "그때는 맥주를 주셔서 정말 고마웠어요"라고 말하는 듯한 미소를 내게 보내 온다. 그 이후로 우리는 말을 주고받지는 않지만, 그래도 우리의 마음은 어딘가에서이어져 있다는 느낌은 든다. 어디서 이어져 있는지는 알 수 없다. 틀림없이 어딘가 먼 세계의 기묘한 장소에 그 매듭이 있을 것이다. 나는 그 매듭을 상상해 본다. 아무도 지나가지 않는 어두운 복도에 조용히 가로놓여 있는 나의 의식의 매듭. 그런 식으로 생각하면, 여러 가지 일들이 조금씩 그리워진다. 어딘가에 틀림없이 나와 나 자신을 잇는 매듭도 있을 것이 다. 틀림없이 언젠가는, 나는 먼 세계의 기묘한 장소에서 나 자신을 만날 것 같다. 그리고 그 곳이 될 수 있으면 따스한 장소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만일 거기에 차가운 맥주 몇 병이 있으면 더 바랄 게 없을 것이다. 거기서 나는 나 자신이고, 나 자신은 나다. 주체는 객체고, 객체는 주제다. 그 두 가지 사이에는 어떠한 틈도 없다. 완전히 밀착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한 기묘한 장소가 틀림없이 세계의 어딘가에 있을 것이다. 1963년·1982년의 이파네마 아가씨는 지금도 뜨거운 모래사장을 계속 걷는다. 마지막 한 장의 레코드가 다 닳아 버릴 때까지, 그녀는 쉬지 않고 계속 걷는다. 경제학을 체계적으로 배우지 않아서 정확하게 표현은 못하겠지만,
도시화가 진행됨에 따라 같은 재화를 생산하는데 드는 비용이 증가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쉽게 말하면 물건값이 올라간다고 해야 하나..좀 미묘한데, 예를 들자면 아웃백에서 돌잔치를 하는 것과, 시골에서 돼지를 잡아 돌잔치를 하는 것의 차이 정도가 되겠다. 아니면 사과 1개와 사과주스. 돼지고기 1근과 햄 1근. 조금 다른 예를 들자면, 대형 할인점(내지 점포)에서 파는 물건값과 노상에서 파는 물건값. 물론 노상에서 파는 물건이 품질이 좀 떨어질테고, 거기다 점포비용도 없겠지만. 실제로 얼마 전에 1t 트럭에서는 햇사과를 3000원에 14개씩 팔았는데 마트나 점포에선 아무리 싸도 1개에 600원은 넘을 것 같다. 과연 그렇게 품질이 차이가 날까? 점포 유지비가 그렇게나 비쌀까? 이런 차이는 음료나 과자를 포함한 가공식품류에서 현격히 드러나는데, 실제로 사과주스에 사과 1개가 다 들어가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물에 설탕을 넣어 가치를 높인다니 좀 무섭다. 하긴, 물도 비싸지. 덧. 집에 라면(봉지라면)있는 분들은 나트륨 함량을 좀 확인해 주셨으면 합니다. 컵라면 중에 삼양라면은 일일권장량 기준으로 나트륨이 96%가 들어있더군요. 컵라면 육개장은 양이 삼양라면과 꽤 차이가 나는데도 나트륨 함량이 80%대였습니다. 다른 라면은 어떤지 확인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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